게임 공략

하얀고양이 6직업 평가.

E3 2015. 2. 24. 22:04


작성: 2015년 2월



검사:
쓰기 쉽고 범용성이 우수. 초보 직업으로 추천.
평타의 명중률이 전 직업 최강. 워리어는 범위는 넓어도 속도가 느려서 명중률이 별로. 다만 검사는 복수의 적을 칠 적에 데미지 패널티가 있으므로 참고.
무투와 함게 적이 헛점을 보이면 3콤보레벨까진 평타를 찔러 넣을 수 있다.
맷집은 워리어, 랜서보다 딸리지만 높은 회피율로 충분히 만회됨.

무투:
숨은 OP직업. 주력으로 무투를 삼고 수류탄으로 검사를 쓰는 구성이 더 이상적이라고 봄. 빠른 연타로 스킬 회전력이 우수. 타직업 평균보다 2배 이상의 SP수급량을 지님. DPS로 따지면 전체 직업 최강일듯. 상성으로도 이익을 보는 편이라 웃호 역상이지만 보통 해골과 거미가 더 많기 때문에 무투만으로 클리어 하면 맵에 웃호가 하나쯤 있어도 다른 직업만으로만 클리어하는 것보다 빠름. 다만 웃호가 중간보스급으로 다수 출현하거나 하면 수류탄용 검사를 투입하는 게 빠름.
강력한 회전력 덕분에 고성능 무투는 웃호도 처리하는데 딱히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평타는 판정이 좁지만 연타성 때문에 상대를 자주 밀치므로 적의 공격이 빗나가게 하기도 한다. 맷집은 피통이 큰 경향이 있다. 회피가 쉬우므로 생존성은 그 이상.

랜서
평타가 늦다. >잡몹 정리가 늦다. >진행이 느려진다....
공격범위가 좁아서 명중이 힘들다. 무투는 빗나가면 또 때리기 쉽지만 랜서는 한타한타가 느리다. 사거리는 길지만 첫타만 도움이 되지 이미 붙은 다음엔 빗나갈 여지만 커진다.
다행이 평캔이 잘 듣는다. 평캔으로 1~2타 정도 찔러넣고 회피하는 컨트롤이 기본. 평캔으로 SP모아 스킬에 의존해 나가면 좋다.
상성이 암 걸린다. 특히 가랑비에 옷 젖히는 해골 처리에 시간이 걸리는 게 치명적. (해골은 일찌감치 순삭해야 하거늘...)거미는 너무 오래걸려서 피곤한 게 문제. (다수의 보스가 있을 땐 덩치로 장벽역할을 해서 위험한 적이기도 하다)
순상성이 벌인데 랜서의 움직임이 후달려서 검사보다 벌 잡는 속도가 느리다. 아처처럼 벌이 맞고 떨어지게 해주던지.
느린 평타속도로 DPS는 검사 이하일 것으로 추정.
워리어와 함께 적이 헛점을 보여도 2콤보레벨까지만 평타를 찔러 넣을 수 있다. 그 이상 욕심 내면 쳐맞을 수도. 랜서는 그나마 걍 평캔을 넣으면 된다.

워리어
....워리어로 효과적인 진행이 가능하긴 한가? SP수급이 늘었지만 안맞고 싸우기 까다로움. 평타 모션이 개선되었다지만 여전히 선딜을 허공에 뿌리고 때리는 컨트롤이 필요. 그리고 곧바로 굴러야 맞지 않고 싸울 수 있다... 랜서도 그렇지만 이래서야 DPS가 안나온다.
계속 바꿔가며 힐해주며 싸운다면 모를까, 수류탄 취급이 속편해 보임.

상성이 무투와 같지만 별로 이익이 없는 느낌. 무투처럼 해골이 물러서기 전에 순삭이 안됨. 랜서처럼 벽에 몰고 나서 패야하므로 큰 도움이 안된다. 랜서는 그나마 해골이 물러설 때 몇 대 팰 수나 있고 해골의 평타 딜 사이에 공격을 찔러넣고 회피라도 되지.....

아처
랜서와 상성을 공유하는 게 치명적. 벌은 맞으면 반드시 스턴에 걸리므로 천적이 되지만 대신 코볼트라는 역상성이 추가 됨. 연사력으로 승부를 보므로 3타째까지가 효율적. (2콤보) 맷집이 약하므로 적이 접근하면 스킬을 쓰던지 구르고 봐야지 미련하게 계속 쏘는 건 좋지 않다. 공격 포기할 거 아니면 아예 어그로를 끌지 마라. 특정한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딜이 되서 좋은 거지, 딜량 자체는 잘 안나오는 직업. 4인 멀티에선 등장자체로 딜 손실(레이븐은 그나마 좀 폭딜이 되지만 수급량이 적어서...) . 원거리 공격을 보유한 적과의 맞딜은 금물.

법사
힐셔틀. 평타의 심각한 딜레이로 평타는 상황 봐가며 해야 한다. 2스킬의 성격에 의해 딜 하기 좋은지 아닌지가 갈림. 안되도 눈치껏 딜. 적과의 맞딜을 자살행위다. 평타는 어그로 돌리고 치던지, 적의 헛점을 유도하고 안전하게 짤짤이만 하는 것이 정석. 멀티에서 힐은 법사가 달려가서 해줘야 한다. 피 딸리는 애가 법사 찾아다니게 하면 안됨.

환자가 쫓아와봐야 법사가 신경을 못쓰거나 준비가 안되있으면 무쓸모. 법사가 회복할 최소한의 SP를 남겨두고 힐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게 합리적이다. 평타는 느려서 위험하고 지루하기까지한데 남의 귀저기 관리해줘야 하니 피곤. 최악의 경우 힐 하고 평타 모으고 힐 하고의 반복.